삽도 참 유목 생활을 하게 되는군요. 알갱이가 좀 있는 쿠*의 벤토를 쓰는데 큰 삽을 썼더니 모래가 어정쩡하게 구멍에 껴서 안나오는게 버리는게 꽤 되더군요. 해서 텀블벅 펀딩에서 했던 탈곡기를 알고선 이제야 사봤네요. 일단 크기는 괜찮아요. 근데 삽 크기에 비해 손잡이가 좀 짧은것 같고 삽이 좀 힘이 없달까? 그런 느낌이구요. 앞에 쓰던 삽보다 모래는 빠지는데 이게 모래가 빠질 정도가 되니 고양이 모래를 푸다가 부스러지는 조각들까지도 걸러져 버리네요. 그게 또 아쉬워요. 안좋아서 덜 뭉치는것 같아서 다음엔 모래도 바꿔봐야겠단 생각. 한가지가 좋음 다른게 아쉽고 해서 두개 병용하고 있어요. 큰거 치울땐 탈곡기 쓰고 부스러기 치운땐 기존의것. 앞으론 아쉬운 부분 좀더 리뉴얼 되어서 나옴 좋을듯 합니다

(2022-07-01 스마트스토어에서 등록된 구매후기)